글: 소옥(笑玉)이귀자
세상 살이 살다 보면
뜻이 엇갈리고
일치 하지않을 때가 종종
아니면 많이 있을까요?
남편이 좀 무능력하여
한숨짓는 삶을 살더라도
빗겨 갈 수없는 우리의
운명이고 팔자 입니다.
몸과 마음이
굳은 약속으로
걸어온 길입니다.
정상 꼭대기까지
산행을 할때에도
가파른 길도 가야하고
험한 돌도 밟으며
고비 고비를 넘어서
평지 길로 접어들면
긴 한숨 몰아 쉬듯이...
세상엔 어디를 가도
입에 딱 맞는 떡은 없습니다.
내 복이 거기 까지가 한계이기에
그나마 구비서류 중에서
몇 가지라도 갖추어져 있다면
당신은 축복 받은 여인이며
살아 볼만한 복있는 사람입니다 .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상대방에게 요구하며
보이는 것만 가지고
남과 비교를 하면서
성급한 판단으로
면전에 대놓고 발설도
서슴치 않을 때가 있습니다.
불 만족 스럽다 말하기 전에
얼마나 최선을 다 하셨는지요?
죄송합니다.
주제 넘는 듯 하지만
이생명 한번가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용기내어 미흡 하나마
몇자 올리는것 뿐입니다.
화려해 보이는 부부들도
나름대로 말 못할 사연있어
가슴으로 삭히고 고뇌하며
속 타들어가 눈물 짓는 답니다.
그만 살아 야지...
때려 치우고 싶기도해서
마음의 보따리를 쌓았다 풀기를
반복하면서 살아낼 뿐입니다.
설령 남편이 좀
부족하고 무능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지팡이를 짚고
힘내어서 일어나 봐야 합니다.
눈 비비고 다시 봐도
내 팔자 고쳐 줄
호강 시켜줄 사람
하늘에 별 따기이며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들이여!
낮은 목소리로 정담 나누시고
속 깊은 남편의 자존심을
사랑으로 꼭 껴안아 주십시오.
*^^*이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하느님의 은총이 내려 지시길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늘 행복한 날 들 되십시오.*^^*
*^^*알랴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