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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편이 무능력할지라도..

이피 제니아 2006. 7. 30. 11:41
남편이 좀 무능력 하더라도






            글: 소옥(笑玉)이귀자 세상 살이 살다 보면 뜻이 엇갈리고 일치 하지않을 때가 종종 아니면 많이 있을까요? 남편이 좀 무능력하여 한숨짓는 삶을 살더라도 빗겨 갈 수없는 우리의 운명이고 팔자 입니다. 몸과 마음이 굳은 약속으로 걸어온 길입니다. 정상 꼭대기까지 산행을 할때에도 가파른 길도 가야하고 험한 돌도 밟으며 고비 고비를 넘어서 평지 길로 접어들면 긴 한숨 몰아 쉬듯이... 세상엔 어디를 가도 입에 딱 맞는 떡은 없습니다. 내 복이 거기 까지가 한계이기에 그나마 구비서류 중에서 몇 가지라도 갖추어져 있다면 당신은 축복 받은 여인이며 살아 볼만한 복있는 사람입니다 .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상대방에게 요구하며 보이는 것만 가지고 남과 비교를 하면서 성급한 판단으로 면전에 대놓고 발설도 서슴치 않을 때가 있습니다. 불 만족 스럽다 말하기 전에 얼마나 최선을 다 하셨는지요? 죄송합니다. 주제 넘는 듯 하지만 이생명 한번가고 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용기내어 미흡 하나마 몇자 올리는것 뿐입니다. 화려해 보이는 부부들도 나름대로 말 못할 사연있어 가슴으로 삭히고 고뇌하며 속 타들어가 눈물 짓는 답니다. 그만 살아 야지... 때려 치우고 싶기도해서 마음의 보따리를 쌓았다 풀기를 반복하면서 살아낼 뿐입니다. 설령 남편이 좀 부족하고 무능 하더라도 보이지 않는 지팡이를 짚고 힘내어서 일어나 봐야 합니다. 눈 비비고 다시 봐도 내 팔자 고쳐 줄 호강 시켜줄 사람 하늘에 별 따기이며 어디에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들이여! 낮은 목소리로 정담 나누시고 속 깊은 남편의 자존심을 사랑으로 꼭 껴안아 주십시오. *^^*이글을 끝까지 읽어 주신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하느님의 은총이 내려 지시길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늘 행복한 날 들 되십시오.*^^* *^^*알랴뷰*^^*
출처 : 조화로운삶
글쓴이 : 황금빛 원글보기
메모 :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