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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살찌지 않는 식사법 19가지 외

이피 제니아 2007. 8. 18. 11:52
 1.살찌지 않는 식사법 19가지                                    
이렇게 하면 식욕이 감퇴될 뿐만 아니라 충분한 수분으로 인해 체내의 지방분해를 돕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 뇌의 시상하부란 곳에 포만 중추가 있다. 배가 고픈 상태에서 식사를 하고 난 후 20분이 경과되어야 이 포만 중추가 배가 고프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음식을 급하게 먹게 되면 먹을 만큼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더 먹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이 입에 있는 동안에는 수저를 내려놓고, 음식을 다 삼키고 난 후에 다시 수저를 들도록 하자.
작은 그릇에 음식을 가득 담아 먹으면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 시각적인 착각 때문에 그릇은 비록 작지만 음식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이 먹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특히,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음식을 남기지 않은 습관이 있으므로 이런 요령이 더욱 필요하다.

패스트푸드란 고지방, 고당, 고염분의 식품으로 칼로리가 매우 높다. 따라서 이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한 일, 전문가들에 의하면 외식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지방과 칼로리를 섭취한다고 한다. 이제부터는 가능하면 패스트푸드나 외식을 줄이고 직접 만든 음식을 싸가지고 다니는 습관을 들이자.

식사할 때 야채나 국, 수프 등을 먼저 먹고 그 다음에 칼로리가 높은 음식의 순서로 먹으면 주식을 덜 먹게 되어 칼로� 섭취를 줄일 수 있다.

하루 세 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간식을 금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기본이다. 그래도 빵이나 과자, 떡볶이 등의 간식이 먹고 싶으면 차라리 식사 때 먹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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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혹은 며칠씩 굶다가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우리 몸의 소화기관에서 영양분의 흡수가 왕성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살빼기에 역효과를 초래하게 된다. 그러므로 항상 제 시간에 규칙적으로 식사를 해주는 것이 좋다.

허기질 때 요리할 음식에 둘러싸여 있으면 필요 이상의 양을 만들게 될 뿐 아니라 요리하는 내내 재료들을 집어먹게 된다. 따라서 요리하기 전에는 간단히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야채나 과일, 혹은 스낵류를 먹도록 한다. 허기질 때 시장 보는 것 역시 피한다.
운동하기 전에 식사 대신 간단한 간식을 먹으면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고, 또 운동이 끝날 때까지 허기를 느끼지 않을 수 있다. 운동하기 2시간 전에 버터를 바르지 않은 식빵에 잼을 발라먹거나 과일을 조금 먹는 정도가 적당하다.

저지방, 고단백 음식을 먹는 것이 포인트. 그런데 고기에는 약 25% 정도의 지방이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고기보다는 식물성 단백질의 공급원인 콩을 먹자. 강남콩 ¾컵에는 약 7gm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다. 그리고 콩으로 만든 두부는 완전식품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충분히 섭취해 주자.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고지방 음식과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살이 더 찌게 된다. 따라서 햄버거를 먹을 때는 고기가 안 들어간 것을 선택하도록 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제1조라는 것을 명심하자.

삼겹살, 돼지비계, 베이컨, 초콜릿, 버터, 마가린, 쇼트닝 같은 고지방 식품이 가장 큰 적이며, 설탕이나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수, 너무 단맛이 강한 빵, 케이크 같은 고당분 음식의 섭취도 줄여야 한다.
식품 포장지에 적힌 설명서는 꼼꼼히 읽자. 확실한 저지방 식품을 고를 때까지 슈퍼마켓을 계속 돌다보면 신선하면서도 건강에 좋은 식품을 찾을 수 있게 된다.

단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살이 찌는 경향이 많다.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생길 때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습관을 들이면 조금이나마 살이 더 찌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야채나 과일은 많이 이용할수록 좋기 때문에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손질하여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식이요법의 기본 전략은 음식에서 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구운 감자에 버터를 듬뿍 얹는 대신 신선한 레몬즙을 끼얹어 먹고, 빵을 먹을 때도 슈크림이나 케이크 대신 소보루나 바게트방으로 대치하자.
활동이 많은 낮 시간에는 참을 수 있었는데 밤늦게 고지방이나 고당분의 식품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주방 이외의 장소에 건강에 좋은 스낵을 비축해 둔다. 이렇게 하면 주방의 수많은 음식에 대한 유혹을 피하면서 배고픔을 달랠 수 있다. 벙튀기나 과일, 그리고 야채를 떠먹는 요구르트에 찍어 먹는 것두 괜찮다.

매일 콜라를 2캔씩 마신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 콜라를 다이어트 콜라로 바꿔 마시게 되면 이것만으로도 1년에 7kg정도의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달걀을 먹을 때도 흰자만 먹는 습관을 들이면 달걀 한 개 열량인 75kcal에서 17kcal를 줄이게 된다. 또한 매일 우유를 두 잔씩 마신다고 하면 지방이 적은 저지방 우유나 탈지 우유로 바꿔 마실 경우 1년에 3,3kg의 체중 감량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술은 영양가는 별로 없으면서 칼로리만 높기때문에 다이어트의 적이다. 알코올 1cc에는 7kcal가 함유되어 있어 술을 마시게 되면 한꺼번에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셈이 된다. 또한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저혈당 상태가 되기 때문에 허기를 느끼게 되어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코코아를 살찌는 음식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코코아에 설탕을 너무 많이 넣거나 다른 단 음식과 함께 먹기 때문이다. 코코아는 초콜릿보다 지방 함유량이 30g당 10gm이 더 적다. 또한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다

    2. 약(藥)이 독(毒)이 되는 순간 




    * 술 마신 직후 두통약 먹었을 때

    * 고혈압 환자가 쌍화탕 2병 이상 마셨을 때

    * 피임약을 먹는 여성이 간장약 복용했을 때

    *****


의화학의 시조인 스위스 의학자 파라셀수스

"독성이 없는 약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약은 곧 독이다"
고 설파하였다

몸에 좋은 약이라도 용량을 초과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하면 독이 된다는 뜻이다.

실제로 약을 잘못 복용해 몸을 상하는 일은
다반사로 일어난다.

항생제 같은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박카스, 쌍화탕
비타민 등 일반의약품을 복용할 때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약이 독이 되는 10가지 상황  
 

1. 음주 중 두통약, 간이 위험하다.

2. 피임약 하루 2알 복용하면 출혈

3. 박카스는 하루에 한 병만.

4. 로열제리 드링크는 알레르기 악화

5. 쌍화탕과 우황청심환,고혈압환자는 금물.

6. 간장약, 가임기 여성은 피해야.

7. 종합비타민제,여성은 하루 4정 미만 복용해야.

8. 자몽과 고혈압약 함께 먹으면 독성 위험.

9. 천식 환자가 초콜릿 먹으면 두통.

10. 소화제,감기약,변비약과 우유는 상극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

*도움말 ; 김동섭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평가부장
김성철 덕성여대 외래교수 
 


3.젊어지려면, 생마늘보다 익힌 마늘 먹어라
혈액순환부터 성 기능 강화에도 도움
위 약하거나 혈전 용해제 먹을 땐 삼가야






마늘은 한국인의 대표음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2005년 계절별 영양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여름철에 백미 다음으로 마늘을 자주먹는다. 김치나 소금보다 자주 먹는다는 통계다. 그러다 보니 한국인은 마늘을 통해 탄수화물, 인, 나트륨, 티아민, 비타민C 등 영양소를 상당 부분 섭취하고 있다.

하지만 마늘을 어떻게, 얼마나 많이 섭취해야 하는지 등을 제대로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마늘에 대한 궁금점들을 정리했다.


열을 가하면 영양소가 줄어드나
줄어드는 성분도 있지만 생성되는 것도 있다. 생마늘의 알릴설파이드는 효소(알리나제)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하는데 열을 가하면 효소 활성도가 떨어져 알리신이 줄어든다. 열에 약한 수용성 비타민인 C와 B도 감소한다.

그러나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열을 가한 마늘은 생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활성도(150℃, 4시간)가 약 50배 높고, 폴리페놀(140℃, 2시간)과 플라보노이드(150℃, 1시간) 함량은 각각 약 7배, 약 16배 높다. 과당(140℃ 1시간) 함량도 생마늘에 비해 약 7배 높다. 구운 마늘에서 단맛이 나는 이유다.


하루 얼마나 먹어야 하나
마늘 섭취 제한량은 정해져 있지 않다. 좀 많이 먹어도 수용성 성분이 많아 대부분 몸 밖으로 배출되므로 특별한 부작용 없이 마늘의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영양 결핍으로 피로를 잘 느끼고, 입맛이 없고, 동맥경화증이 있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사람에게 마늘이 좋다.

마늘 보충제의 경우 성인은 하루에 마늘가루 1스푼, 마늘환(70%, 0.5g)은 10~15개, 마늘즙·농축액·진액·음료(약 97%, 80㎖)는 1포(병)정도가 적당하다. 노약자는 성인의 절반, 어린이는 성인의 3분의 1을 섭취하면 된다.


마늘을 삼가야 하는 사람도 있다
생마늘은 위벽을 자극하는 알리신이라는 물질을 내놓아 위벽을 헐게 하므로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 또 마늘에는 혈액 응고를 막는 성분이 들어 있어 와파린 등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고 있는 심장병 환자들이 마늘을 먹으면 지혈이 잘 안 된다. 지혈이 잘 안되므로 수술 1주일 전에는 삼가야 한다. 이론적으로는 혈전생성을 방지하는 은행물, 징코민, 오메가 3지방산을 과다하게 섭취하는 사람도 마늘을 섭취하면 지혈이 잘 되지 않을 수 있다.


마늘을 먹으면 정말 성기능이 강화되나
성욕감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대사를 촉진시키고, 수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마늘을 먹으면 효과가 있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강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냄새가 없는 마늘은 효능이 없나
아니다. 마늘에 열을 가하거나 숙성시키면 냄새를 유발하는 알리신, 스코르니딘 등의 황 화합물이 줄어든다. 반면 숙성시 간질환 및 암 예방, 항산화작용 등을 하는 S-아릴시스테인(SAC) 성분이 생성된다. 또 찬물에 4시간 정도 담가두면 특유의 맛과 냄새를 내는 알리신 성분이 줄어든다.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파슬리와 함께 먹어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





◆ 마늘의 의학적 효과

- 항암효과: 동물실험 결과 간암, 위암, 폐암, 전립선암 억제
- 항균효과: 알리신 1㎎에 페니실린 15단위 상당의 살균효과
- 심장병 억제: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과 농도 낮추고, 혈관 내 혈액응고 방지
- 스테미너: 알리티아민 성분이 신진대사 촉진
- 노화방지: 활성 산소 및 체내 과산화 지방 생성 억제
- 근육증강: 크레아틴 성분이 근육 생성 촉진
- 피로회복: 알리티아민 성분이 피로 물질 분해
- 해독작용: 시스테인 메티오닌 성분이 해독 기능





일반마늘 보다 더 강해진 흑마늘

식품회사들이 잇따라 흑마늘 음료, 흑마늘 환, 흑마늘 진액 등을 내놓고 있다. 흑마늘은 생마늘을 구운 뒤 40~90℃ 온도와 그에 맞는 일정한 습도에서 20일간 자연 숙성·발효 시킨 것으로 숙성과정에서 마늘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성분이 줄어들고, 과당함량이 높아져 새콤달콤한 맛까지 난다.

흑마늘은 일반마늘에 비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무려 10배나 높다.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SOD(Super Oxide Dismutase) 함량이 높고, 생마늘에는 없는 항산화 물질인‘S-아릴시스테인’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암 예방, 콜레스테롤 저하, 동맥경화 개선, 심장병 예방 기능도 일반 마늘에 비해 훨씬 높은 것으로 보고된다.

흑마늘은 일반 마늘에는 없는 안토시아닌 성분도 많다. 안토시아닌은 인슐린 생성량을 50%까지 증가시키며 심장병과 암 등을 예방한다고 알려진다.

한국식품연구소 김성수 책임연구원은“흑마늘은 위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생마늘과는 달리 공복에 먹어도 괜찮다”며“일본인들은 이미 술안주나 반찬 등으로 많이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 도움말 = 손숙미 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한정순 고대병설보건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박계원 충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 농업 연구사



불인별곡 (허준) / 조수미

               
4.나이 시계 되돌리는'안티에이징' 비법
 

 
최근 건강, 웰빙이 붐을 이루면서, 더불어 노화방지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건강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서는 어떻게 하면 건강하고 젊게 살 수 있는지, 앞 다퉈 그 비결을 소개하고 있다.
의료계 역시 노화방지를 위한 각종 클리닉 설치 붐이 불고 있다.
노화방지 클리닉의 고객은 건강한 3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한다.
다른 병원과 굳이 다른 점이 있다면,
노화방지 클리닉은 치료의 개념이 아니라 '건강관리'의 개념으로 환자가 아닌 고객을 상대한다는 것.
그렇다면 과연 나이 시계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있는 걸까?
우리는 얼마나 더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을까.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과 생활습관, 그리고 음식은 어떤 것이 있는지 지금부터 꼼꼼히 알아보자.
 

 
노화방지란?
신체 기능이 감소하는 노화 현상은 40~45세를 기점으로 급격히 일어난다.
이후 어떤 사람은 질병 속에 살다 죽고, 어떤 이는 줄곧 건강하게 살다 세상을 떠난다.
노화방지 의학이란, 질병이 유발될 상황이나, 노화에 영향을 미〈?호르몬·미네랄 등 생체 지표를 분석, 이를 미리 교정하면 건강 장수를 누릴 수 있다는 원리다.
노화방지는 우선 암 예방과 조기 진단을 전제로 한다.
여기에 건강 장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당뇨병과 심장병, 만성질환, 흡연, 음주, 과로, 호르몬, 영양과 체중, 체력, 운동, 일과, 스트레스, 시력, 청력 등을 꼽는다.
노화방지 의학에서는 이들 요인을 중요도에 따라 달리 분류한다.
예를 들어 당뇨병은 건강 장수에 가장 악영향을 미치고, 그 다음으로 안 좋은 것이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순이다. 행동습관 중에는 흡연과 과로가 당뇨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식될 정도로 해롭고, 음주와 스트레스가 고혈압, 비만보다 안 좋다.

노화의 3대 증상?

눈에 띄는 복부비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변화는, 상체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이 두드러지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비만은 복부의 피하지방만이 증가하는 것이 아니고 주로 내장지방이 증가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성인병의 시작과 관련이 있다.
또한 팔, 다리 등의 근육량이 줄어들기 시작하고 하체 근육량이 적어 조금만 오래 걸어도 힘이 든다.

콜라겐 감소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

피부의 두께와 피부의 콜라겐이 감소하여 피부의 노화가 진행된다.
주름이 늘기 시작하고 정맥과 실핏줄들이 두드러지기 시작한다.
특히 눈꺼풀과 눈 주변이 처지고 쉽게 피로해진다.
피부가 탄력을 점점 잃어가는 것도 노화의 한 증상이다.
두피 모낭수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머리카락의 성장속도가 점차 느려지며 머리칼도 힘을 잃는다.

시력·청력·성욕 감퇴

수정체가 두꺼워져 시력이 약화되면 근거리 물체에 초점이 잘 맞춰지지 않고 노안이 된다.
뿐만 아니라 고막이 두꺼워지고 귓속이 위축되면서 고음이나 고주파음을 인식하는 능력이 감퇴되어 듣는 능력이 점차 떨어진다.
중년 이후 성 역시 성욕이 감퇴되고 오르가슴에 도달하는 횟수가 줄어든다.
몸의 저항력이 저하되며 남성의 경우 발기력의 강도와 지속 시간에 문제가 생겨 피곤함과 무력감, 우울증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외 신체기능 저하-운동능력, 신경전달 속도, 기초대사량, 심폐기능, 신장기능 등을 들 수 있다.

 
꼭 먹어야 할 3가지

노화와 함께 감소하는 호르몬은 성장호르몬,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DHEA, 멜라토닌, 갑상선호르몬 등이다.
반면 증가하는 호르몬은 인슐린과 스트레스 관련 호르몬 등이다.
이에 따라 노화방지 의학은 나이에 따른 이들 호르몬의 기준치를 정하고, 거기에 맞게 인위적으로 보충하거나 조절한다. 그렇게 하여 50~60대가 40대 수준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비타민, 미네랄 등도 마찬가지다.
동물 실험 등을 통해 노화방지 효과가 있다고 연구되는 비타민A와 비타민E 등을 충분히 투여하거나, 미네랄을 투여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강조하는 것은 역시 식생활 습관. 세월의 흔적을 누가 막을 수 있겠냐만은 무엇을 어떻게 먹는지에 따라 노화의 속도는 천천히 막을 수 있다.

노화방지 식사법

오전 시간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필요하다. 간의 기능이 활성화되고 세포막이 생성되므로 에너지 생산이 필요하기 때문. 아침엔 생선, 치즈, 빵, 잡곡밥 등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또한 아침에 일어나서 식사 전에 냉수 한 잔 마시는 습관을 기른다. 수분을 많이 섭취해 신진대사가 좋아진다.
낮에는 위의 기능이 활성화되었기 때문에 특별히 음식을 가릴 필요는 없다.
단,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는 오후 4~5시엔 당분 섭취를 하면 좋다. 초콜릿이나 과일 등을 먹는데, 이 시간에 섭취하는 당분은 지방으로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살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저녁 시간이 되면 신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게 되고,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양질의 지방과 단백질, 야채를 섭취한다.
저녁에 먹는 음식 중 쇠고기와 돼지고기보다는 생선이나 닭고기가 더 좋다.

토마토 Tomato

요즘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떠오른 토마토. 토마토엔 음식물 가운데 가장 강력한 노화방지 성분이 들어 있다. 유럽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나라 중 하나인 이탈리아 음식에 토마토가 자주 사용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토마토는 전립선암 발생률을 절반 이하로 떨어뜨리고 동맥경화 등 질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토마토엔 '리코펜' 성분이 들어 있는데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토마토가 붉은 빛을 띠는 것은 리코펜 때문인데 토마토를 고를 때는 덜 익은 것보다는 빨갛게 잘 익은 것이 좋다.

※ 요리법
날것보다 기름으로 조리하는 것이 더 좋아

토마토를 설탕에 재워 먹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올바른 요리법이 아니다.
설탕은 체내에서 토마토에 들어 있는 비타민B1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토마토에 단맛을 추가하고 싶으면 설탕보다 꿀이 더 좋다.
또한 토마토는 기름에 볶아 먹을 때 리코펜 흡수율이 높아진다.
리코펜이 열에 강하고 기름에 용해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마늘 Garlic

최근 미국 국립암센터에서 항암 효과가 가장 뛰어난 식품으로 발표한 마늘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건강식품 중 하나다.
마늘에는 특히 간세포와 뇌세포의 퇴화를 방지하는 항노화 작용이 탁월하다. 이집트 피라미드나 중국의 만리장성을 짓는 내내 인부들이 마늘을 먹었다는 전설도 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마늘은 항암 효과가 높다. 중국산과 비교되는 특징은 국산은 알이 작고 단단하고 잔뿌리가 완전히 달려 있다는 것. 반면 수입 마늘은 알이 굵고 무른 느낌이 들고 쪽수가 많다.

※ 요리법
생마늘을 하루에 1~2쪽 먹는 것이 가장 좋아

마늘은 조리하는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몸에 가장 좋다.
생으로 먹으면 냄새가 지독하지만, 이 지독한 냄새의 원인인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노화를 방지해주기 때문이다.
알리신은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만들어 노화를 억제시킨다.
생마늘을 먹었을 때 위장이 약한 사람의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는데, 그럴 경우 조리된 마늘을 생마늘보다 하루에 두 배쯤 많이 섭취하면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 Green Tea

녹차는 '타임'지가 선정한 노화방지 식품 10가지 가운데 하나. 녹차는 이미 폐암, 대장암, 간암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항산화 물질 중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C. 그런데 녹차엔 이 비타민C보다 항암, 항균 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인 카테킨이 다량 들어 있다.
일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식수로 녹차를 제공하고 있는데 식중독 같은 사건을 한번도 겪지 않았다는 통계가 발표되기도 했다.
녹차는 노화방지 효과 외에도 동맥경화나 심장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요리법
마시는 것보다 잎까지 '먹는' 게 더 좋아

하루 10잔 이상 녹차를 마시는 남성의 경우, 3잔 이하 마시는 사람보다 84세까지 장수하는 비율이 12%나 높은 것으로 학계에 보고된 바 있다. 녹차는 가능한 많이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티백을 이용해 물에 우려 마실 경우 비타민E와 단백질이 충분히 물에 녹지 않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녹차를 더욱 잘 마시는 방법은 잎까지 마시는 것. 물에 우려낸 것을 마시는 것보다 훨씬 많은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대부분의 노화방지 클리닉에서는 운동 프로그램이 제시된다.
주로 당뇨와 고혈압 등을 조절하는 프로그램인데 하루 150kcal, 일주일에 1,000kcal를 소비할 수 있는 운동량이 노화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걷기의 경우 하루 30분, 자전거는 시속 24km로 약 15분, 빠른 수영은 15분, 달리기는 시속 10km 속도로 15분 동안 운동하면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걷기 같은 운동 강도가 약한 운동을 일주일 내내, 적어도 일주일에 3회 이상 해야 늙지 않는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


⊙ 미국 국립노화연구소가 추천하는 노화방지 운동 네 가지

1. 유산소 운동

하루 30분 정도가 가장 적당하다. 달리기 등 운동이 불가능한 노인은 지팡이에 의존해 걷더라도 하루 30분 정도 걷는 것이 좋다.
운동할 때는 숨이 가쁠 정도로 걷지 말고 가능한 몸 부위를 많이 움직여야 한다.

2. 근육 운동

나이가 들면 근육의 20~40%가 없어지는데 그 이유는 단순히 노화 때문이 아니라, 근육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면 노화가 방지된다.

3. 균형 훈련

몸의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특별한 도구 없이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다.
눈을 감고 한 발로 서 있는 동작이나, 자리에서 일어날 때 손을 짚지 않고 일어서는 동작을 반복하면
균형감각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4. 스트레칭

나이가 들면 운동 능력이 눈에 띄게 저하되는데 스트레칭 하나만으로 운동 능력을 충분히 기를 수 있다.
스트레칭은 관절이 굳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동작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 노화 정도 '자가' 측정법

→피부 탄력 검사

피부 노화 정도를 측정하는 검사로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손등을 5초 동안 잡아당긴다.
이때 원상태로 복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재어본다.
평균치는 20~30대는 1~2초, 40~50대는 2~5초, 60대 이상은 10초 이상 걸린다.
자신의 연령대에 맞는 평균치보다 더 걸렸다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다.

→운동능력 검사

30㎝ 자를 떨어뜨려 손가락으로 잡아보자.
엄지와 중지를 10㎝쯤 평행하게 벌린 다음, 다른 사람이 자를 그 사이로 예고 없이 떨어뜨린다.
그 자를 잡는 데 걸린 거리를 3회 정도 측정해서 평균치를 낸다.
평균치는 20~30대 0~10㎝, 40~50대 10~20㎝, 60대 이상은 20~30㎝ 또는 잡지 못할 수 있다.
역시 잡는 거리가 길어지면 노화가 나이에 비해 빨리 온 것이다.

→정적 균형 검사

신체의 전반적인 신경근육 기능을 파악하는 검사 방법. 두 눈을 감고 무릎은 45° 구부린 채 양손은 허리에 댄다.
왼쪽 다리를 15㎝ 든 후 눈이 떠지거나 발을 움직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다.
5분 간격으로 3회 측정한 평균치는 20~30대 25초 이상, 40~50대 10~25초, 60대는 10초 이하이다.
젊고 신경근육이 발달한 사람일수록 균형을 잘 잡고 눈을 감고도 오래 버틸 수 있다.


⊙ 노화를 막아주는 생활습관

1. TV나 컴퓨터를 많이 보지 말 것! TV나 컴퓨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노화를 발전시키는 활성산소를 활발하게 만든다.
2. 햇볕을 많이 쬐지 말 것! 특히 여름철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면,
   아무리 자외선차단제를 많이 발라도, 피부 노화는 시간 문제가 된다.
3. 술, 담배는 노화의 가장 큰 적이니 가능한 끊을 것!
4. 소식을 할 것!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자주 적게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채소나 과일을 많이 먹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 취미생활을 가질 것!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일 뿐 아니라 피부, 생체 모든 부위 노화의 주범이다.
   취미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건강하게 사는 방법 중 하나.
 

                                       [ 출처 : 여성조선 ]

    5.하루 5가지 色을 먹자

    하루 5가지 色을 먹자
    
    과일이나 야채는 가급적 색이 짙고 화려한 것을 골라 먹는 것이 좋다. 
    색소에 집중된 건강 기능성 물질,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을 풍부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파이토케미컬이란 식물(phyto)과 몸에 좋은 퀴닌, 페놀, 타닌 등 화학물질의 합성어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에 따라 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다.
    1. 빨강- 레드푸드(red food)
    토마토, 사과, 딸기, 수박, 
    자두, 석류, 붉은 고추, 대추, 오미자, 등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발암물질을 수용성으로 만들어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특히 구아바, 파파야, 핑크색 자몽, 수박, 토마토의 붉은 성분에 들어 
    있는 '라이코펜'은 남성 전립선을 튼튼하게 하고 폐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붉은 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혈액응고 위험을 줄여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 
    적포도, 블루베리, 체리, 붉은 양배추 등에 많은 '플라보노이드' 도 암세포 성장을 억제한다.
    2. 초록-그린푸드(green food)
    브로콜리, 양배추, 아스파라거스, 샐러리, 오이, 시금치, 매실, 녹색 파프리카, 피망, 아보카도, 
    키위 등에는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설포라페인' 성분이 들어 있다. 
    이 성분은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또 배추, 양배추, 케일 같이 녹색 잎사귀 야채에는 '인돌' 이 다량 함유돼 있어 발암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유방암을 예방하고 간 독소를 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완두콩, 아보카도, 키위, 시금치 등에 들어 있는 '루테인'과 '제아진틴' 성분은 눈을 건강하게 한다.
    3. 검정- 블랙푸드(black food)
    검은쌀, 검은깨, 검은콩, 오징어 먹물, 김, 미역, 다시마 등과 같은 검은색 식품에도 
    '플라보노이드'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방지와 항암작용 등의 효능이 있다.
    검은 색 곡류와 해조류 등에 풍부한 '셀레늄' '레세틴' 등 여러 무기질과 비타민이 '플라보노이드'와 
    함께 상승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검은 콩에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다량 함유돼 갱년기 장애 극복에 도움이 된다.
    4. 흰색- 화이트 푸드(white food)
    마늘, 양파, 무, 감자, 버섯, 도라지, 콩나물, 생강, 바나나, 배, 백도, 등의 흰색 음식에 들어있는 
    '안토크산틴'도 노화억제와 항암작용을 한다. 마늘, 양파의 매운 맛 성분인 '알리신'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고혈압과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감자류의 '사포닌'도 항암작용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
    대두, 두부, 두유, 콩가루에 함유된 '제니스테인'과 '다이아드제인' 등의 '파이코스테롤'은 
    항암작용과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킨다.
    5. 노랑- 옐로우 푸드(yellow food)
    늙은 호박 ,노랑 파프리카, 유자, 파인애플, 망고 ,당근, 밤, 호박, 파파야, 귤, 오렌지, 감, 살구, 
    황도 등에는 노화와 암세포 생성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야채나 과일의 노랑색은 베타카로틴과 약간의 '알파카로틴'에서 나온다 .
    이것은 야간 시력과 건강한 피부에 필수적인 비타민A로 전환된다. 따라서 
    야맹증, 안구건조증 ,백내장 등을 예방하고 ,세포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출처 : 그 나라와 그 의
글쓴이 : 나라지기 원글보기
메모 : 살찌지 않은 식사법 19가자 외 두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