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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네요
이피 제니아
2008. 3. 2. 14:29
그리움은 봄처럼 파란 하늘빛 고운 그리움은 차분하게 가라앉은 하루를 만들고 두근거리는 심장소리 꽃봉우리 터지는 아픔으로 꽃잎의 문을 두드리며 한 마리 나비가 되어 찾아 왔습니다. 흙냄새 일으키며 촉촉히 내리는 봄비가 되어 마른땅 이슬을 안고 초록 새싹이 돋아나는 그리움의 땅끝에 당신은 서 있습니다. 눈뜨면 변해가는 세상에서 꼭 잡은 손의 떨림이 안타깝지만 한 걸음 두 걸음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걸어 가겠습니다. 풀잎에 맺힌 이슬처럼 눈물을 안고 햇살에 고운 미소 가득한 하늘처럼 때론 슬프고 때론 아파하지만 당신의 이슬을 안고 가만히 속삭이며 가겠습니다. < 좋은글 >
3월이군요^^ 봄이 움트는 소리... 촉촉한 대지에 하얀 그리움이있고 지난겨울 못다 한 이야기들도 서성이네여 친구님들~ 2월도 수고하셨습니다 꽃피는 춘 삼월... 생각만하여도 가슴이 벅차 올라요^^ 따스한 햇살을 담으며 나물캐는 아낙네들이 보이고 학처럼고운 목련이 입을열며 노오란 줄 개나리가 언덕을 수놓고 아기 연두빛 수양버들이 바람에 일렁이는 날 하이얀 벚꽃이 온 세상을 뒤덮겠죠 향기로운 3월이 시작되었어요 은행이는봄 향기 담으려 광교산을 얼마나 돌까여 생각만으로 도 설레임에요 ㅎ~ 지난 겨울엔 감기로 넘 고생해서여 올해는 건강을 위해 산에도 더 부지런히 오를랍니다 다른 운동도 열심히할거구요 힛! 우리들의 사랑방에도봄 소식으로 향기 가득하겠죠 삶의 이야기로 행복한 웃음 소리가 넘쳐날거구여 3월 첫 휴일에 봄 기운이 상큼한 사랑차 한잔올림니다
모두들 오셔서 잠시 쉬었다 가시와~요
이렇게나마 차 한잔 마주할수있으니 이 얼마나 행복이요 축복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