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ㅡ ♡ㅡ
까~ 꿍^^
상큼하고 향기로운 차 한잔 담아
사랑하기 좋은 5월을 활짝열어드림니다
오월은 넘 바빠요
꼭~ 집고 넘어 갈 행사가 주루룩~
눈썹을 휘날리며 영차 영차 다녀야합니다
꽃집에 아가씨는 바빠요~
그렇게 바쁠수가없어요~
카네이션이랑 장미값도 무지 오를데고 ㅎ~
몸도 바쁘고 돈도 바쁘지만
자~ 그래도 출발은 여유롭게 사랑 차 한잔 어때요?
요즘은 계속 좀 덥더군요
우리네 나이도 빠르게 묵는데
어쩜... 계절도 이제는 앞 질러가니 츠암 힛!
나의 상상속의 하얀 애마 (?)는
봄날의 속삭임과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행복함으로 달려가고 싶은데잉...
요즈음 날씨는 너무덮워 쬐~끔은 미워요~
이러다... 한 여름엔 어떻게 살아야할지??
바쁜 5월도 행복한 달 되시고...
사랑이 가득한 오월이되세랑
마음의 글을 살며시 올리며...알라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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