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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편지

이피 제니아 2008. 5. 2. 06:55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얼마나 좋으랴 문득 만나고픔에 기별 없이 찾아가도 가슴을 가득 채우는 정겨움으로 맞이해주고 이런저런 사는 속내를 밤새워 나눌 수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인생이지 않겠는가. 부부간이라도 살다 보면 털어놓을 수 없는 일이 있고 피를 나눈 형제간이라도 말 못할 형편도 있는데 함께하는 술잔만으로도 속마음이 이미 통하고 무슨 말이 더 필요하랴 마주함에 내 심정을 벌써 아는 벗이 있었으면 좋겠다. 좋을 때 성할 때 이런저런 친구 많았어도 힘들고 어려우면 등 돌리고 몰라하는 세상인심인데 그래도 가슴 한 짐 툭 털어내 놓고 마주하며 세월이 모습을 변하게 할지라도 보고픈 얼굴이 되어 먼 길이지만 찾아갈 벗이라도 있으면 행복하지 않겠는가! ㅡ ♡ㅡ
    까~ 꿍^^ 상큼하고 향기로운 차 한잔 담아 사랑하기 좋은 5월을 활짝열어드림니다 오월은 넘 바빠요 꼭~ 집고 넘어 갈 행사가 주루룩~ 눈썹을 휘날리며 영차 영차 다녀야합니다 꽃집에 아가씨는 바빠요~ 그렇게 바쁠수가없어요~ 카네이션이랑 장미값도 무지 오를데고 ㅎ~ 몸도 바쁘고 돈도 바쁘지만 자~ 그래도 출발은 여유롭게 사랑 차 한잔 어때요? 요즘은 계속 좀 덥더군요 우리네 나이도 빠르게 묵는데 어쩜... 계절도 이제는 앞 질러가니 츠암 힛! 나의 상상속의 하얀 애마 (?)는 봄날의 속삭임과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행복함으로 달려가고 싶은데잉... 요즈음 날씨는 너무덮워 쬐~끔은 미워요~ 이러다... 한 여름엔 어떻게 살아야할지??
      휴~~~~우 한숨...두숨...걱정이네~
      나의 사랑하는 친구님들!~~`
      바쁜 5월도 행복한 달 되시고... 사랑이 가득한 오월이되세랑 마음의 글을 살며시 올리며...알라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