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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새집증후군

이피 제니아 2006. 9. 2. 17:00

*새집증후군의 주범, 포름알데히드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독 물질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포름알데히드'이다 포름알데히드는 여러가지 합성수지에 함유돼 있으며 쓰레기 봉투, 종이타월, 고급화장티슈, 섬유제품, 구김방지 의류,카펫의 안감재료,마루바닥재, 접착제 등 많은 소비재에 사용된다. 이밖에 가스조리기와 담배연기에서도 검출되며, 베니어합판, 수지합판, 패널보드 등 건축자재에도 사용된다.포름알데히드는 눈,코,목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 중 하나라는 지적뿐만 아니라 천식, 암, 만성호흡기질환 등의 증상을유발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기정화식물이 어떻게 새집증후군을 없애나?

 

NASA에서 발표한 산세베리아와 야레카야자 등 공기정화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만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공기 중 오염 물질도 빨아들여 분해한다. 모든 식물은 광합성을 할 때 잎 뒷면의 기공을 통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물과 산소를 배출한다. 이 때 식물 가운데에서도 오염 물질을 정화하는 효과가 큰 식물을 바로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한다.


*고무나무= 포름알데히드 제거 효과를 비롯한 여타 유해 물질 제거효과가 우수한 식물이다.고무나무라는 이름은 고무와 유사한 물질인 라텍스를 함유하고 있는 가죽 질감의 짙은 녹색을 띤 두꺼운 잎에서 유래한다. 햇빛이 부족하거나 온도가낮은 장소에서도 잘 자라 관리가 쉽다.


*산세베리아= 다른 식물과는 다르게 밤에도 산소를 발생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한다. 음이온이 다른식물에 비해 월등히 많이 방출돼 음이온 식물로도 불린다. 불사조라 생각될 정도로 생명력이 아주 강해 게으른사람이 키우기에 아주 적합하다.


*관음죽= 재배하기가 쉽고 해충에 대해서도 강한 저항력을 지닌 식물이다. 암모니아를 흡수하는 기능이 장점이며, 빛이 많지 않은 실내에서도 잘 자란다. 열대 식물이지만 추위에도 잘 견뎌 화장실에 두어도 좋다.

*야래카 야자= 실내가 건조하면 많은 양의 수분을 공급해 습도를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1.8M높이가되면 24시간 동안 약1리터 정도의 수분을 뿜어내 가습기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르기가 쉬워 인기가 높은 관엽식물이다.


*행운목= 가장 대중적인 관엽식물 가운데 하나. 원래는 밝은 곳을 좋아하지만 음지에서도 잘 견딘다. 공기 정화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향기가 좋은 백색의 작은 꽃이 피어 관상용으로도 좋다.


*스파티 필럼= 알코올, 아세톤, 벤젠 등의 오염 물질 제거에 뛰어난 능력이 있다. 특히 부엌에서 발생하는 음식 냄새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다. 크기에 비해 증산작용이 뛰어나 건조한 실내의 공기정화를하는데 도움을 준다

       

출처 : 슬림코리아
글쓴이 : 날씬공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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